문경시, 스프링클러 보급으로 폭염(가뭄)피해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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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피민호 기자
입력 2018-08-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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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2016년부터 폭염과 가뭄 극복을 위한 농자재인 스프링클러(7천여대 3억4000만원상당)를 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해 폭염 및 가뭄 피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계속되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일소현상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등의 피해 방지와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자재 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지도에 나섰다.

또 큰 피해가 예상되는 조ㆍ중생종 사과재배 농가 1,500여호 540ha를 대상으로 일소피해 예방을 위한 탄산칼슘 및 수세회복 영양제 등 폭염피해 경감제 구입비 8,600만원을 예비비로 긴급 지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차광망 설치 및 볏짚 등으로 토양 표면을 피복해 수분 증발 억제와 생육 저하 및 고온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시 작목별 등록된 약제 살포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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