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허쥬마' 호주 판매 허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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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8-08-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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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진출한 세 번째 셀트리온 제품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호주 식약처(TG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최근 호주 식약처로부터 허쥬마 판매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허쥬마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으로, 조기 유방암과 국소 진행형 유방암, 전이성 유방암, 진행성 위암 치료에 쓰인다. 허셉틴은 호주에서 연간 약 1341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허쥬마는 호주에서 판매를 허가받은 허셉틴의 첫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허쥬마의 호주 유통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현지 시장 상황을 고려해 론칭 시점을 결정할 전망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2015년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시작으로 호주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4월에는 혈액암 치료용 항암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허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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