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2년 만에 ‘한국형 쉐이크쉑’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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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7-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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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쉐이크쉑 2주년 기념 한정판 버거 900개 한정 판매

김대천 톡톡 오너셰프(왼쪽)와 마크 로사티 미국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가 쉑이크쉑 2주년 한정판 톡톡쉑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미국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운영 2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버거 ‘톡톡쉑’과 7가지 스페셜 쉐이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톡톡쉑’은 미국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인 마크 로사티와 서울 압구정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톡톡(TocToc)의 김대천 오너 셰프가 협업해 만들었다.

쉐이크쉑 2주년 한정판 톡톡쉑은 앵거스 비프 패티와 조화를 이루는 갈비 풍미의 버섯을 넣었다. 완도산 다시마를 베이스로 만든 특제 소스와 피클 대신 사용한 백김치로 한국적인 감칠맛을 냈다.

쉐이크쉑은 이달 14일 청담점을 시작으로 강남점은 21일, 두타점은 28일부터 톡톡쉑을 하루 300개씩 판매한다. 매장 별로 톡톡쉑을 구입하는 1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14일 청담점에서는 마크 로사티 컬리너리 디렉터와 김대천 셰프가 신제품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20일에는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청담점에서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즐기는 ‘사일런트 디스코(Silent Disco)’ 행사를 한다. 행사 티켓은 SPC 해피앱을 통해 5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3만원이다.

아울러 이달 한 달간 매장별 스페셜 쉐이크를 판매한다. 강남점은 패션 후르츠 쉐이크, 청담점은 초코 소이 쉐이크 등이다. 해당 제품 구매자에게는 2000원권 모바일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스페셜 쉐이크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소비자 100명을 추첨해 쉑버거 교환권 2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론칭 2주년을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념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쉐이크쉑 특유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환대) 문화를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진출해 현재까지 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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