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 만도블랙박스 신제품 출시...졸음운전시 경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등용 기자
입력 2018-07-08 14: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라홀딩스가 블랙박스 ‘만도 F3’와 ‘만도 P1’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한라그룹 제공]



한라홀딩스가 차량 내부 이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졸음운전을 경고하는 블랙박스 ‘만도 F3’와 주차모드 시 레이더 감지 기능으로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만도 P1’ 등 2종을 7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만도 F3는 실내용 공기측정기가 차량 내 이산화탄소 수치를 실시간으로 감시, 졸음운전 위험수준에 도달할 경우 알람 경고를 울려 안전한 운행을 보조한다. F3의 보급형 제품인 H3도 동일 기능이 적용돼 소비자의 가격 선택 폭을 넓혔다.

만도 P1은 GPS 연결과 무관하게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앞차출발알림, 신호등인식 등 영상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운전자 주행환경에 편의와 안정을 제공한다.

P1은 장기 주차모드 시 차량 배터리 방전의 고질적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레이더 주차모드를 지원한다. 레이더 주차모드는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주차모드 시 본체 전원은 꺼지고 활성화된 레이더의 감지 기능을 통해 차량에 물체가 접근할 때만 녹화를 하는 기술이다.

현재 시판중인 모든 만도 블랙박스에는 포맷프리, 파일안정화, 애니세이프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가 메모리카드를 직접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사고시 영상누락 등 오류를 방지한다. 또한 야간 영상 특화기능인 만도 클리어 나이트뷰(Night-View) 적용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한라홀딩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만도 블랙박스 F3, P1 제품은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기능들이 탑재돼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블랙박스를 출시하여 차량용품 애프터마켓 선도기업으로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