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은 이날 4차 산업혁명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바람직한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혁신기술위원회'와 '혁신기술자문위원회'를 합동 개최했다.
혁신기술위원회는 다음 달 착수 예정인 채권장외결제업무에 대한 블록체인 개념검증 사업을 올해 9월 말 완료하기로 했다. 챗봇과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한 업무 적용 가능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혁신기술위원회는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출범한 전사적 위원회다. 혁신기술자문위원회는 정보기술(IT), 비즈니스, 법률 부문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기술위원회 산하 외부 전문가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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