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뉴스] 회사 사무실에서 지키는 직장인 건강관리법 5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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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6-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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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시간에 한 번씩 물 마시고 손도 자주 씻어야

[사진=연합뉴스]


많은 직장인들이 집보다 회사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사무실은 집보다 환기도 잘 안 되며 청소도 어려워서 병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이에 사무실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 관리법 5가지를 알아보자.

1. 한 시간에 물 한 컵 마시기
환기를 자주 하지 못하는 사무실에 오래 있으면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크다. 이때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몸속 먼지를 씻어내므로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피부에 간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2. 잠깐이라도 눈에 휴식시간 필요
책상에 앉아 모니터를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기 쉽다. 눈의 피로도 해소를 위해 약 1분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양 손바닥을 20회 정도 비벼 마찰열을 낸 다음 눈 주변을 고르게 살살 문지르며 마사지해주면 된다. 따뜻한 손바닥으로 눈을 덮어주면 눈 주위 근육이 이완돼 눈의 긴장을 풀 수 있다.

3. 책상 위 녹색식물
식물은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다. 업무 중에 규칙적으로 녹색식물을 3분씩 바라보면 눈의 피로도와 긴장도가 낮아져 안구건조증 등의 눈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도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컴퓨터 옆에 선인장을 두면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4. 손 씻기
사무실 물건은 세균 번식이 높다. 특히 키보드의 경우, 자판 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발견되기도 한다. 손을 자주 씻지 않고 세균이 묻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피부가 오염돼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키보드 등은 베이킹소다나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해 깨끗하게 닦고 틈 속 먼지는 제거해야 한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자주 사용하는 것도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5. 틈틈이 스트레칭
상당수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을 앉아서 생활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펴야 한다. 컴퓨터를 할 때는 어깨에 힘을 빼고 팔의 각도를 직각으로 유지한다. 그래야 목과 어깨에 무리가 덜 간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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