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지원, 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6월 산업기술상' 신기술 부문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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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06-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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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체 의료용 금속 소재 조직제어 튜브 제조 및 기능성 표면 처리 기술 개발 성공

  • "국내 의료기기용 중간재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사진 = 아주경제DB]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KEIT가 연구·개발을 지원한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가 6월 '이달의 산업기술상' 신기술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는 생체 의료용 금속 소재 조직제어 튜브 제조 및 기능성 표면 처리 기술 개발에 성공, 산업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EIT 관계자는 "이 기술개발 덕분에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국내 의료기기용 중간재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많은 의료 현장에서 스텐트와 카테터, 가이드 와이어 등과 같은 고부가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의료기기에 활용되고 있는 금속 소재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EIT는 지난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9억3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해 ‘1mm급 난가공성 금속 튜브 제조 및 기능성 표면 처리 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연구소는 2020년까지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술의 적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달의 산업기술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간 R&D 정보지 ‘이달의 신기술’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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