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패키지 규제 완화 통해 기업 투자프로젝트 밀착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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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18-06-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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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부총리, 1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8차 경제장관회의 주재

  • 김 부총리, "올해 신설 법인 12만개 달성 노력해야..기업 밀착지원 필요" 강조

혁신성장 장관회의서 발언하는 김동연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6.8 kimsdoo@yna.co.kr/2018-06-08 08:30:2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8일 "패키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 투자프로젝트를 밀착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1차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 겸 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성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며 "혁신성장이 단시일 내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과 기업, 국민이 가시적인 성과를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또 "정부 의지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규제를 경제팀이 빠른 시간에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과 시장이 주도하고 정부는 정책적인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신설법인이 12만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기업 투자 프로젝트의 조속 추진을 위해 밀착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패키지 규제 완화 등 정부의 다양한 방안이 수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부총리는 또 급변하는 사회 구조 속에서 노동시장 구조혁신과 핵심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혁신형 고용안정모델을 구체화해 조만간 발표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 역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연 부총리는 소득분배와 관련, "해결책 중 일자리 창출도 하나의 방법인데, 이를 위해 혁신성장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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