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씨잼·바스코 마약 혐의에 소속사 저스트뮤직 뒤늦은 사과…"왜 이틀이나 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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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5-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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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저스트뮤직]


래퍼 씨잼과 바스코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던진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저스트뮤직이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저스트뮤직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저스트뮤직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는 말로 입장을 표명했다.

저스트뮤직은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인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저스트뮤직의 사과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소속사 측의 입장 발표가 형식적인데 사과까지 이틀이나 소요된 점을 지적하며 비판하고 있다.

앞서 같은날 오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보다 전날인 28일 오후 씨잼의 구속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씨잼은 마약류 반응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으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씨잼과 함께 같은 소속사인 바스코도 마약 복용 사실이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대마초 흡연 뿐 아니라 마약인 엑스터시를 복용했다고 알려져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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