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정상회담 취소에 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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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5-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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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취소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오른 달러당 1082.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슬프게도 김 위원장이 최근 성명에서 보여준 엄청난 분노와 적개심 때문에 나는 이번에 오랫동안 계획한 정상회담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마음이 바뀌면 주저하지 말고 전화나 편지를 해달라"고 전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21포인트 내린 2452.80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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