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정의 호텔 in]오픈 1년… 120만 찾은 파라다이스시티, 관광 랜드마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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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5-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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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카지노 드랍액 역대 최고 1776억원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 1년을 맞았다. 개장 이후 120만명을 넘는 방문객 수를 기록하는 등 '동북아 메카'로 자리 잡은 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9월 2차 개장을 앞두고 있다. [사진=(주)파라다이스그룹 제공]

올해 첫돌을 맞은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명실상부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4월 1차 오픈 이후 방문객 수는 총 120만명을 기록했고 올해 카지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3% 성장한 것. 

내국인 방문객의 호조로 호텔 부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오픈 2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3월 카지노 부문 드랍액(방문객이 구매한 칩의 총 금액)도 개장 이후 최고 수준인 1776억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장종욱 파라다이스시티 총지배인은 "사드를 둘러싼 중국의 보복 조치, 북핵 위기 등 관광업계 전반에 불어 닥친 위기에도 불구하고 파라다이스시티가 오픈 1년 만에 달성한 기록은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전했다. 

장종욱 총지배인은 "파라다이스시티는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외관과 데미언 허스트 등 세계적인 거장부터 국내 신진작가까지 2700여 점의 예술작품을 전시했고 품격 높은 가족 친화적 시설을 갖춘 점 또한 내·외국인의 방문 욕구를 자극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올해 9월 파라다이스시티 2차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9월 문을 열 시설은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레스토랑·카페 등을 갖춘 플라자△아트 갤러리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클럽 크로마△한국 찜질방 문화를 접목한 스파 씨메르△복합 문화공간 크로마 필드△영상 제작 공간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등이다. 

장 지배인은 "2차 시설이 더해지면 파라다이스시티는 명실상부한 관광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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