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안병용 의정부시장 26일 선거캠프 개소…현직 의원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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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8-05-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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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전 원내대표 등 지원사격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사진)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병용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안병용 더불어민주당 경기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의정부동 퍼시픽타워 11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 개소식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은 6·13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겸해 열린다.

개소식에는 의정부 지역구이자 민주당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문희상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전 원내대표와 박광온 도당위원장, 김진표·박영선·설훈 의원 등 현직 의원 등이 총출동해 안 예비후보를 지원사격한다.

임창열 전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관내 4개 선거구 시·도의원 예비후보들도 개소식에 참석, 안 예비후보에 힘을 보탠다.

개소식은 김원기 도의원 예비후보(의정부4)의 사회로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영상메세지 상영, 공동 선대위원장 인사, 도지사 후보 축사, 내빈 축사, 안 예비후보 인사, 폐회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개소식에서 안 예비후보는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공동 공약실천 협약서를 낭독한다.

안 예비후보는 앞서 '잘사는 희망도시 의정부 100년 미래 설계도 완성'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희망도시 의정부 완성', '완벽한 도시교통 구축', '일류수준 교육도시 조성',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통일시대 대비 행정력 향상' 등이다.

5대 공약은 66개 세부공약으로 구성됐다.

5대 공약의 핵심은 '8·3·5프로젝트'의 완성이다.

사업승인이 완료된 복합문화융합단지를 비롯해 미래직업체험관 나리벡시티, 캠프잭슨 국제아트센터, 캠프스탠리 액티브 시니어시티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안 예비후보는 "이들 사업을 통해 연간 800만명 관광객, 3만개 일자리, 5조원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하는 8·3·5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부공약에 지하철 7호선 연장 조기 착공 및 신곡장암역 신설·장암역 이전·민락역 신설, 전철 8호선 연장, 을지대 및 대학병원 조속 완공, 혁신교육 프로그램 지원강화, 아동복지관 건립, 고령사회대응 및 지원센터 건립,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추진 등을 담았다.

안 예비후보는 "문희상 의원이 국회의장이 되고,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되고 안병용이 의정부시장이 된다면 청와대와 국회, 경기도와 의정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가 온다"며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의정부가 한반도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선거대책본부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 발대식을 열고 필승의지를 다진 바 있다.

선대본부는 문희상 의원과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이재명 도지사, 시·도의원 예비후보들과 '원팀'으로 선대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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