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發 국제선 늘리는 제주항공, 7월 2곳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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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신 기자
입력 2018-05-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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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오사카, 무안~타이베이 신규취항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는 7월 21일 청주~오사카, 7월 27일 무안~타이베이 등 2개의 지방발 국제노선에 신규취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7월 21일 신규 취항 예정인 청주~오사카 노선은 매일 주7회 일정으로 국제선 거점을 다변화한다. 청주공항은 인천, 김포, 부산, 무안에 이어 오사카에 취항하는 제주항공의 5번째 도시가 된다.

이 노선에 취항하면 제주항공의 오사카행 주간 운항횟수는 주 75회가 된다. 우리나라 각 공항에서 오사카에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다.

제주항공은 또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 5회 일정으로 취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대만 노선까지 총 4개국의 하늘길을 열어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호남지역 주민들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방공항 중견 국적항공사로서 ‘지방공항 활성화’를 선도하는 책임 구현과 함께 거점 다변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의 7월 취항 노선을 포함해 6개의 국내선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39개 도시에 모두 54개의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지방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역주민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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