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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이달 중 회장 후보 20여명 선정

류태웅 기자입력 : 2018-05-17 14:32수정 : 2018-05-17 14:36

포스코 기업로고(CI). [사진 제공= 포스코]


포스코가 이달 중 사내외에서 총 20여명의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한다.

17일 포스코는 'CEO 승계 카운슬'이 지난달 23일 1차 회의 이후 두 차례 더 회의한 결과, 이달 말까지 사내외 후보군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운슬은 7개 헤드헌팅 업체로부터 외국인을 포함한 외부 후보를 추천받기로 했다. 또 포스코 지분 0.5% 이상을 보유한 기관 30여곳에서도 외부 후보를 추천받는다.

주주 추천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주주이익을 잘 대변할 회장을 선임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카운슬은 외부 10명, 내부 10여명 등 총 20여명의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포스코는 내부 후보군에 최근 포스코그룹에 합류한 임원급 인사도 일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지난 2월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박기홍 전 포스코 사장과 퇴임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8월 사장급 전문임원으로 복귀한 강태영 전 포스코경영연구원장 등이 거론된다.

박 사장은 참여정부 시절 포스코경영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며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활동했고, 강 전문임원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더불어 오인환, 장인화 포스코 사장과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등 주력 계열사 사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카운슬은 몇 차례 후보 압축을 통해 CEO후보추천위원회에 인터뷰 대상을 추천할 계획이다.

앞서 2014년에는 20여명 후보 가운데 5명이 인터뷰까지 올라간 바 있다.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는 면접 등 심사를 거쳐 내달 이사회에 상정할 마지막 한 명을 결정할 방침이다.

CEO 승계 카운슬은 김주현 포스코 이사회 의장, 박병원 이사후보추천 및 운영위원장, 정문기 감사위원장, 이명우 평가보상위원장, 김신배 재정 및 내부거래위원장 등 사외이사 5명과 권오준 현 포스코 회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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