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물 건너 온 프리미엄 신선식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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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5-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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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청정 홍연어 세트’ 론칭 및 ‘필리핀 망고’,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판매

심플리웨스트코스트 홍연어 세트[사진=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식품을 들여왔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부터 ‘캐나다산 홍연어’, ‘캘리포니아 아보카도’, ‘베트남 망고스틴’ 등 국내외 유명 원산지에서 공수한 프리미엄 식품들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쿡방, 웰빙 등 고품질·고영양 식품에 대한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롯데홈쇼핑 일반식품 매출(주문금액 기준)에서 신선식품의 비중은 31%를 차지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상품군을 보다 확대하고, 관련 배송 서비스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 오후 8시 40분부터 ‘최유라쇼’를 통해 ‘심플리웨스트코스트 홍연어세트 by 엘본더테이블’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이 상품은 양식 연어에 비해 수입량이 적은 캐나다 북태평양 청정 자연산 홍연어로 국내에서도 수입량이 1.3%밖에 안된다.

오는 21일에는 열대지방의 온화한 기후와 햇빛을 그대로 담은 ‘필리핀 카라바오 생망고’를 선보이고, 23일에는 올해 총 5회 방송에서 3만 개 이상 이 판매되며 매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아보카도’를 판매한다. 내달 중에는 여름을 앞두고 인기 열대과일인 베트남의 ‘망고스틴’, ‘패션후르츠’를 현지에서 직접 공수해 론칭한다.

롯데홈쇼핑 정윤상 생활부문장은 “가공식품 수요가 높았던 예년과 달리 최근에는 신선한 재료들을 활용해 직접 조리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며 “특히, 간편하게 손질되어 있는 국내외 유명한 신선식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 신뢰할 수 있는 산지의 식품들을 직접 공수해 선보이고 있으며, 관련 배송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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