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Q 영업익 461억원… 전년比 19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윤신 기자
입력 2018-05-15 15: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분기 최고 영업익 기록 "하반기 IPO 성공할 것"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티웨이항공이 올해 1분기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분기 2038억원의 매출을 올려 46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0%, 194%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23%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티웨이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전체영업이익(471억원)과 불과 10억원 차이에 불과하다.

​티웨이항공은 인천을 비롯해 대구와 부산, 제주 등 다양한 출발지에서 유연한 노선을 운영하며 기재가동률을 높였다.

또한 무안-타이베이, 나고야-괌 등 현지에서 출발하는 효율적인 부정기편을 운영하며 여행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1분기 실적 증대를 이끌었다.

티웨이항공은 이 같은 실적 증대의 원동력이 임직원의 노력 때문이라고 평가해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는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총 5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오는 2021년까지 보잉 737 MAX 8 기종 10대 이상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은 물론 폭넓은 여행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약진과 경영안정화를 이어가며 올해 하반기 예정된 IPO(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