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Q 영업이익 531억…전년比 55.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정훈 기자
입력 2018-05-10 17: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진에어가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분기 동계노선 대형기 투입 등 공급이 증대와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27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55.8% 늘어났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은 19.0%을 달성했다.

진에어는 대형기(B777)를 활용한 효율적인 기재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동계 인기노선인 괌, 다낭, 코타키나발루 등에 대형기 투입했다.

중국 수요 감소 대비 일본·동남아노선 수요 개발도 실적 증가에 한 몫을 했다. 진에어는 일본 수요 증가에 대응한 단거리 일본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편, 이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진에어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났다. 진에어는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 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