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씽큐 예판 앞두고 중고 스마트폰 보상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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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5-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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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씽큐의 전면과 후면.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LG G7 씽큐'의 사전예약 시작을 하루 앞두고 중고폰 보상 혜택인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G7 씽큐 구매시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와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행사다. 스마트폰의 평균 교체주기가 2년 정도인 점을 감안해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LG 스마트폰의 경우, 대상을 6종에서 19종으로 대폭 확대한다. LG전자는 현재도 운용되고 있는 G시리즈와 V시리즈 제품군 6종 한정으로 기획했으나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G3 Cat6, G3 Screen, G3A 등 포함) △G 플렉스 △G 프로 △Gx △뷰 시리즈 등으로 대상을 늘렸다. 보상 금액도 최대 12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아졌다. 

타사 경쟁 제품들도 출고가격과 시기를 고려해 보상 범위를 확정했다. 경쟁사 제품이라 하더라도 출시 당시 출고가격이 LG 스마트폰 대비 크게 높은 제품군들은 높은 보상가격을 받게 된다. 

LG전자는 최고 수준의 중고 가격 보상 체계뿐 아니라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 업체의 솔루션도 도입했다.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보험에도 가입된다. 중고 스마트폰 거래 시 고객들의 개인 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기존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이자 한 단계 올라선 LG 스마트폰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이라며 "G7 씽큐의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체험하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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