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어버이날 맞아 가족공동체 위한 교육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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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5-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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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과 공감, 나눔과 봉사 교육으로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함께 학부모에 대한 교육적 지원"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어르신들과 대화를 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소통과 공감, 나눔과 봉사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인성과 감성교육을 강화해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키워줄 수 있는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도록 하겠다고 7일 밝혔다.

또한 부모 교육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고, 부모의 부모에 대한 효도 교육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보건복지부의 ‘2016 노인학대 현황보고서’  따르면 노인학대 가해자는 아들, 딸, 배우자, 며느리, 사위, 손자녀, 친척 등 친족이 학대 행위자인 경우가 3502명(75.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사회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가정이 새로운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해 종래의 가족 공동체가 흔들리는 아노미적 상태에 놓인 것이 비극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이며, 가정이라는 우리 사회의 기본 단위에 대한 새로운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일 어린이날과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뿐만이 아니라 부모를 위한 인성교육에도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교육청은 다양한 경로와 방법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에 대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부터 소통과 공감, 나눔과 봉사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성과 감성교육을 강화해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학부모 종합 지원센터(가칭 서라벌 콜센터)를 통해 자녀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나갈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고 부모의 부모에 대한 효도 교육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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