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체전 목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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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8-04-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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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5일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목포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대한체육회에 전국체전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했다.

목포시는 대회를 위해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784억원을 들여 목포축구센터 인근에 종합경기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전국체전에 필요한 46개 종목 중 목포시에서 대회를 치르기 어려운 종목은 새 경기장을 신설하기보다는 주변 시군 경기장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전국체전 유치로 전남에서는 장애인, 소년생활대축전 등 4개 대회가 2년에 걸쳐 열린다.

전국체전 개최로만 대회 기간 동안 3만여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이 전남에 머물 전망이다.

한편 이번 목포 유치로 전남도는 지난 2008년 여수에서 개최한 이후 14년 만에 두 번째로 전국체전을 치르게 됐다.

도 관계자는 "2022년 전국체전은 전라도의 멋과 맛을 더해 전 국민이 감동하는 역대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목포시와 도내 전 시군 및 도·시군 체육회를 중심으로 200만 도민이 함께 뭉쳐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되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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