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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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4-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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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지난 3월 대통령 순방과 연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코트라]


코트라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지난 3월 대통령 순방과 연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트라가 지난달 22일 하노이에서 개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는 총 국내기업 64개사와 베트남 바이어·발주처 209개사가 참가해 △ 1:1 비즈니스 상담 367건 △ 계약 2건 및 MOU 10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후간담회에는 16개 중소․중견기업과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 수출입은행, 플랜트산업협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담 내용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사업과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베트남과의 경제협력분야가 기계장비 및 부품소재 등에서 교육, 보건의료,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업용 자동밸브 전문업체 토오텍 이정빈 팀장은 “작년 12월 베트남 수출을 처음 시작했는데, 이번 상담회가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어 교육 플랫폼 및 컨설팅 사업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한 스마트러닝코리아 김우식 대표는 “한국어 구사자와 한국기업 취업에 대한 수요가 많은 베트남 교육 시장을 스마트 에듀테크 기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고 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베트남 순방 후속 성과사업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가한 중소기업에 대한 후속지원 노력도 강화하겠다”면서, “올해 안에 정부 신남방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플랫폼을 확대하여 성과창출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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