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와 공개 데이트한 임세령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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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04-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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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그룹 장녀∙이재용 부회장 전 부인

[사진=아주경제DB·연합뉴스]


배우 이정재(45)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41)의 주말 데이트가 포착됐다.

지난 8일 TV리포트는 이정재와 임세령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임세령이 운영하는 'M 레스토랑'에서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 도착해 2층으로 올라갔고, 직원이 일반 고객의 2층 출입은 막았다.

앞서 이정재와 임세령은 지난 2015년 교제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두 사람의 데이트 모습이 목격됐다. 디스패치는 이정재-임세령 커플이 청담동의 한 영화관에서 극장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과거 1997년 임세령 전무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시절 양가 어머니의 주선으로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과 만났고 1년이 넘는 교제 끝에 1998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2009년 이혼하고 3년 뒤인 2012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책을 맡았다. 임세령 전무는 상무시절 식품 부문 브랜드 마케팅과 디자인 등 주요 업무를 총괄해 왔다.

하지만 임 전무의 경영능력에는 물음표가 붙어 있다. 2009년 와이즈앤피(현 대상HS)를 통해 청계천변에 동남아 음식 전문점 '터치오브스파이스'를 개점했지만 불법 층축으로 2010년 5월에 문을 닫았다. 당초 2호점이었던 명동점을 1호점으로 바꿔 운영하다가 이마저도 2012년 4월 문을 닫았다.

이후 외식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면서 치열한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임세령 전무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맏딸로 대상㈜ 식품BU 마케팅담당중역을 맡고 있다.

대상그룹의 전신인 미원그룹은 임대홍 창업주가 1956년 설립했으며, 임대홍 창업주는 일본에서 조미료 '미원'의 제조 기술을 배워와 개발에 나섰고 미원이 주부들 사이에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회사가 성장했다.

임대홍 창업주의 장남인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 회장이 그룹 회장직을 이어받아 10년간 경영해왔으며, 현재는 임창욱 명예 회장의 두 딸 임세령·임상민 전무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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