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회장, "4차산업 혁명 시대 성패, 인재 육성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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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4-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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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LS산전 회장(오른쪽)과 이웅범 연암공과대학교 총장이 산학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산전 제공]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구 회장은 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G산전과 연암공대학교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포괄적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패는 누가 더 훌륭한 인재 풀(Pool)을 보유하고 있는 지에 달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더 빠르고 강한 드라이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목일을 맞아 체결한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으로 LS산전과 연암공대는 전력·자동화 분야의 인재육성 커리큘럼을 발굴하고 학생들에게 관련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장기적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학 공동연구 과제, 각종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LS산전은 지난해 스마트 에너지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간다는 의미의 '퓨처링 스마트 에너지(Futuring Smart Energy)'를 새로운 미션으로 선포하고, 이 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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