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미디어 스마트 코딩 로봇 ‘뚜루뚜루’, SW 교육 기부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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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3-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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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기업 시공미디어는 24일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와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SW교육혁신센터 소속 SW교육봉사단을 대상으로 한 코딩 로봇 ‘뚜루뚜루’ 교육 세션 및 로봇 기증식이 진행됐다. 협약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는 향후 사회 배려계층 학부모·학생 대상 SW 코딩 교육 및 경진대회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공미디어는 SW교육봉사단에 ‘뚜루뚜루’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코딩 로봇 30여 대를 기증하는 등 SW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SW교육혁신센터는 ‘21세기를 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뚜렷한 비전을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초·중·고교, 대학교 등에 SW 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 교육 기부단체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은 “협약식 이후 소프트웨어 전문가와 재능기부자 60여 명이 코딩 로봇 ‘뚜루뚜루’를 활용해 전국의 약 6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SW교육봉사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뚜루뚜루’의 우수한 커리큘럼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사회 배려계층의 균등한 교육 기회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출시된 ‘뚜루뚜루’는 카이스트 공학스쿨 연구진과 경인교육대학 컴퓨터교육학과 교수진이 공동 개발하고 시공미디어가 제작한 스마트 코딩 로봇이다.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초등 커리큘럼을 단계별로 담아냈다. 유·초등 사용자라면 누구나 '뚜루뚜루‘를 통해 간단한 코딩부터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ematics) 융합형 콘텐츠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코딩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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