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남 신안 앞바다서 190여명 탄 여객선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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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8-03-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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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5일 오후 3시 47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인근 해상에서 쾌속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 해경은 이 여객선이 전남 신안국 홍도에서 출발해 목표로 오는 도중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여객선에는 승객 187명, 선원 5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인근 해상에 안개가 짙게 깔려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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