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흥국 성폭행 고소사건 수사 시작

  • 서울동부지검, 광진경찰서에 사건 넘겨

  • 경찰, 이번주부터 고소인 조사 시작…조사 후 김씨 소환

[사진=아주경제]

가수 김흥국(59)씨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동부지검은 서울 광진경찰서에 김씨의 성폭행 사건을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고 밝혔다.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고소인 조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와 증거자료 분석을 마치는대로 김씨를 소환할 방침이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1일 검찰에 김씨를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그는 2016년 말 광진구 인근에서 김씨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

반면, 김씨는 A씨가 소송비용 1억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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