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위기,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3일) 6.3272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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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8-03-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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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 0.17% 하락

[사진=중국신문사]


미국이 중국에 500억 달러(약 54조원)의 관세폭탄 투하를 결정하면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대비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환(거래)센터는 23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05위안 높인 6.327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7% 하락했다는 의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에는 오히려 절상됐지만 금리인상에 무역전쟁 발생 위기감까지 더해졌다고 봉황국제(鳳凰國際)iMarkets은 분석했다. 22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기준 위안화의 달러대비 환율 공식 종가는 6.3315위안, 밤 11시 30분 기준 마감가는 6.3230위안이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97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036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292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0.2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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