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원 지사, 신화련 의혹 선관위‧검찰 고발 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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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진순현 기자
입력 2018-03-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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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개발 우려 충정부터 이해하려는 의지가 먼저”

[사진=문대림 예비후보 제공]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52, 사진)는 20일 제주도가 제주경실련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정정·사과요구와 페이스북에 최초 의혹제기 등을 한 네티즌을 놓고 선관위와 검찰 고발 검토한 것에 대해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경실련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신화련 금수산장 관광개발 환경영향 평가 동의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관련 “골프장 시설 부지를 관광위락시설로 변경하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경실련은 또 중국자본 금수산장 개발과 합작회사의 A회장이 원희룡 도지사의 후원회장 역할 의혹을 제기하면서 도의회 부결을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에 해당업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아닌 공보관이 ‘후원회장 역할 의혹’을 놓고 정정과 사과 요구’등을 하고 미이행시 고발하겠다는 등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문 예비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의견을 개진한 것 뿐인데 이를 놓고 제주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모 예비후보 등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등의 혐의로 선관위와 검찰 고발 검토를 시사한 것은 공권력이 나서 도민을 상대로 한 엄포이고 ‘입에 재갈물리기’나 다름없다”며 “제주도의 성급하고 안하무인식 대응은 심히 유감이며 도민들을 범법자로 내몰려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고발 검토 운운할게 아니라 대승적인 견지에서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소명절차를 거쳐 문제가 있다면 그때 사법절차를 밟더라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원희룡 제주지사는 당선인 시절인 2014년 ‘도민을 스승으로 모시겠다’고 말한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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