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견기업 지원 나서··· '비전 2280' 차질 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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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18-03-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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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련, ‘제170회 중견기업 CEO 조찬 강연회’ 개최

9일 ‘제170회 중견기업 CEO 조찬 강연회’에서 (앞줄 왼쪽부터) 이동기 중견기업연구원장, 최승옥 기보스틸 회장,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백운규 산업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윤혜섭 다인정공 회장, 박충열 동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중견련 제공]
 

정부가 중견기업의 경쟁력 및 역량 강화,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나선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170회 중견기업 CEO 조찬 강연회’의 연사로 나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돌파하는 데 중견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부처 역량을 결집해 ‘중견기업 비전 2280’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 장관은 최근 발표한 중견기업 비전 2280 세부 이해방안을 중견기업인에게 직접 설명하고, 5대 신산업 프로젝트, 주력산업 고도화 방향 등 산업 핵심 정책의 비전과 세부 전략을 소개했다.

백 장관은 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 매치와 청년 취업난 해소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신기술 분야 초기 중견기업의 고급 연구인력 유치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중견기업 채용 로드쇼, 일자리 드림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 강호갑 중견련 회장을 포함해 아주그룹, 삼강엠앤티, 네패스, 캠시스 등 중견기업 대표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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