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우 구속&홍준표 음모론, 김빈 대변인 "자신들 범죄엔 뻔뻔, 한국당 졸렬함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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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3-0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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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빈 대변인 트위터 & 트위터]


전 새누리당 의원이 구속되자, 김빈 더불어민주당 디지털대변인이 비난 글을 게재했다.

8일 김빈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자유한국당 이만우 전 의원이 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되었고, 대표인 홍준표의 미투 음모론은 명백한 명예훼손입니다. 자신들 범죄엔 뻔뻔하고 정쟁에만 골몰하는 자유한국당의 졸렬함에 대한민국 국민이 분노합니다. 미투는 인권문제입니다. 좌우 이념 이슈가 아니며 절대 정쟁으로 이용해서도 안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수법지법 안양지원은 강간치상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우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진행된 구속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검사)에서 법원은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이만우 전 의원은 지인이던 5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가 다치게 했다. 직후 A씨는 경찰에 고소장을 냈고,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수사한 끝에 이만우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이만우 전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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