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 내달 1일 출판기념회…남양주시장 출마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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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8-0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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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사진=아주경제 DB]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다음달 1일 오후 2시 경기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조광한의 힘 셋' 출판기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출마 공식 행보에 나선다.

조 부위원장은 지난 22일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 '경기도 선거의 시금석인 남양주에서 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언급해 왔다.

조 부위원장은 "정치인의 길을 걸어오는 동안 정치적인 신념과 비전을 정립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의 장점이기도 한 통찰력과 친화력, 상상력 때문"이라며 "만나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조관한의 셋'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조 부위원장과 30년에 가까운 세월을 함께해 온 문희상 국회의원과 윤태영 노무현정부 청와대 대변인이 기억하는 조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다산 정약용, 한음 이덕형 등 역사적 선각자들이 남긴 역사적 자취와 한강이 하나되는 남양주의 역사적·지리적 의미 등을 통해 남양주가 가야할 길을 밝히고 있다.

특히 조 부위원장이 정치인으로 걸어온 길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비전 등을 말하고 있다.

또 조 부위원장이 만난 남양주시민들이 말하는 남양주의 비전 등이 담겼다.

조 부위원장은 1990년 당시 민주당 당직자 공채로 정계에 입문했다.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에서 각각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역임했다.

한국가스공사 감사,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군장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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