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상의 제23대 회장에 최순호 (합)서부기업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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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호 기자
입력 2018-02-2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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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제23대 신임 회장. [사진=경주상공회의소 제공]


경주상공회의소는 제23대 신임 회장에 최순호(67세) (합)서부기업 회장이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이날 오후 5시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상공의원 4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 합의 추대로 (합)서부기업 최순호 회장을 선출했다. 최순호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경주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된다.

또 최순호 신임 회장과 함께 할 부회장단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손태경 관리본부장, ㈜풍산 이호동 공장장,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강기봉 대표이사, ㈜중원 이종화 대표이사, 월성종합개발㈜ 이상걸 대표이사 5명을 선임하였고, 감사에는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이사, 현대강업㈜ 이상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최순호 경주상의 제23대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주상의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상공의원님들과 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지역 상공업 발전과 회원사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방자치시대에 맞게 경주시, 경상북도 등 자치단체와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경주상공회의소 위상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회원사의 화합과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주가 고향인 최순호 신임 회장은 경주상공회의소 제18,19대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기업 경영과 함께 지역 기관 단체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중견 기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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