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스포츠냐" 컬링 비하 줄리엔강, 논란 일자 '뒷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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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2-2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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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출연한 줄리엔 강[세바퀴 방송분 캡처]

컬링 비하 논란에 휩싸인 ​줄리엔강이 수습에 나섰다.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은 23일 자신의 SNS에 평창동계올림픽 중계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한국과 일본의 여자 컬링 준결승전과 독일과 캐나다의 남자 아이스하키 준결승 경기가 비슷한 시간 진행됐다. 국내 방송사는 여자 컬링 준결승전 생중계에 집중했다.

이에 줄리엔강은 아이스하키 중계 없이 컬링만 중계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

줄리엔강은 "이게 스포츠냐. 바닥청소 대회냐"고 올렸다.

해당 콘텐츠는 사라졌지만 캡처본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태.

일부 네티즌들은 줄리엔강의 SNS에 댓글을 달며 지적하기 시작했다.

논란이 일자 줄리엔강은 "그래요. 몰랐는데 결국 컬링 보고 영미의 매력에",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근데 어느새 컬링 경기 보고 끝까지 응원했어요. 영미!"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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