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김은정, 안경벗은 셀카 미모 폭발…김경애 "누구신지" 댓글에 "내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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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2-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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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미' 유행어 탄생시킨 컬링 주장

[사진=김은정 SNS]


컬링 김은정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김은정 셀카에 보인 김경애 반응이 화제다.

지난 2016년 김은정은 자신의 SNS에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을 벗고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은정은 평소 끼던 안경을 빼고 무표정한 얼굴이 아닌 미소를 띤 채 셀카를 찍어 숨겨져 있던 미모를 자랑했다.

특히 해당 김은정 셀카를 본 동생 김경애는 당황스러운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누구..신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김은정은 "내다 내(나다 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주장인 김은정은 '영미'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김은정이 외치는 '영미'는 의성여고 친구이자 함께 컬링 대표팀으로 활약 중인 김영미를 향해 외치는 말로, 경기 중 김은정은 경기 내내 카리스마를 뿜으며 '영미'를 외치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8승 1패를 기록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내일(23일) 오후 8시 5분 한국은 유일한 패를 기록한 일본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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