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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캐나다 잡은 여자 컬링, 치명적 실수로 일본에 '역전패'

강릉=서민교 기자입력 : 2018-02-16 00:01수정 : 2018-02-16 00:01

[1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대한민국과 일본과의 예선 경기에서 김선영의 투구를 김경애, 김영미 자매가 힘을 합해 스위핑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세계 최강 캐나다를 꺾은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전인 일본과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8위 한국은 15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2차전에서 세계랭킹 6위 일본과 접전 끝에 5-7로 석패했다.

이날 오전 1차전에서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8-6으로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한국은 예선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을 이긴 일본은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은정(스킵) 순으로 스톤을 2개씩 던졌고, 일본은 요시다 유리카(리드), 스즈키 유미(세컨드), 요시다 지나미(서드), 후지사와 사토시(스킵) 순으로 나섰다.

역전에 재역전이 펼쳐진 접전이었다. 한국은 3-3으로 맞선 6엔드에서 1점을 얻으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7엔드에서도 일본이 자기 가드를 쳐내는 실수를 저지르는 틈을 노려 스틸(선공 팀이 득점)에 성공해 5-3으로 달아났다.

유리한 고지에 오른 한국은 8엔드 일본에 1점을 헌납해 5-4로 쫓겼다. 아쉬운 건 1점 차 리드의 9엔드였다.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마지막 샷이 하우스를 통과하며 2점을 스틸 당했다. 5-6으로 역전 허용. 마지막 10엔드에서 일본이 중앙을 선점한 뒤 철벽 방어에 성공해 한국의 득점 기회는 없었다. 뼈아픈 역전패였다.

4인조 컬링은 10개 출전 팀이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어 순위를 정하고,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준결승)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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