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설날" 16일 전국 날씨 대체로 맑아...낮기온 영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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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주 기자
입력 2018-02-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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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추위 없이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설날인 16일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이 영상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등 지역에 따라 눈이나 비가 오는 곳도 있을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최대 3cm)과 예상 강수량(5mm 미만)은 적은 편이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에서 따라 최대 10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수 있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또 경기도와 경상도 등을 중심으로 전국의 대기 상태가 건조해질 수 있어 화재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해안과 강원산지 등에서는 16일 밤부터 17일까지 강한 바람이 예보돼 있다. 서해 남부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바람의 영향으로 물결이 높게 일 수 있어 항해나 조업시 강풍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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