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한미약품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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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2-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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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4.11p(0.55%) 상승 2 588.87으로 개장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18일 주요 증권사는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 한미약품, 키움증권, CJ CGV 등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SK증권은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 등을 권했다.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낸 현대차의 호재는 신차 출시와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동력전달체계) 변화에 따른 상품성 개선이다. 이 효과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7752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24.1% 줄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에서 매출을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됐다. 중국 관광객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외환은행 통합 후 규모의 경제를 통해 경상적 비용을 낮추고 있다.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 8% 대비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7%로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잇츠한불, 키움증권 등을 추천했다. 잇츠한불은 중국 후저우 공장 가동 시작으로 현지 오프라인 채널 확장을 본격화한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장점유율이 24.2%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상승의 최대 수혜주이기도 하다.

유안타증권은 한미약품, CJ CGV, 선데이토즈를 유망주로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다수의 임상시험 등으로 기술력 검증을 받을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다양한 복합제 신제품 출시로 매출 성장과 원가율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CJ CGV는 중국 영화시장의 질적 성장으로 덕을 볼 수 있는 기업이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출시한 신작 퍼즐게임 ‘위베어베어스’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2분기에는 북미와 유럽에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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