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바이오의약인프라사업부, 4대 지정기관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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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2-1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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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의약인프라사업부는 12일 대전 본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생명연 인프라사업부는 과기정통부 지정 7대 기탁등록보존기관 및 출연연 등에서 확보된 모든 생명연구자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통합 관리하는 정보시스템(ARIS)을 3년여에 걸쳐 구축해 왔다. 생명공학분야 연구에 필요한 생명연구자원의 활용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과기정통부 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로 공식적인 지정을 받게 됐다.

생명연 인프라사업부는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10년 3월 4일 과기정통부 '생명연구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생명연구자원의 수탁, 등록, 보존, 분양 등 자원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같은해 7월 9일에는 7대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총괄 관리하는 '생명연구자원 책임기관'에도 지정, 기관 간 정보 교류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또한 2008년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생명자원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인프라사업부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 수행을 통해 창출된 연구 성과, 생명자원 및 관련 정보의 관리·유통체계를 구축·운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생명연 인프라사업부는 생물자원센터, 실험동물자원센터, 바이오평가센터, 국가영장류센터, 영장류자원지원센터, 미래형동물자원센터, 해외생물소재센터, ABS연구지원센터 등 총 8개 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상래 생명연 오창분원장은 “그동안 정보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온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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