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개발운영사업본부장에 박희윤씨

현대산업개발은 4일 개발운영사업본부장으로 도시기획 전문가인 박희윤(51) 모리빌딩 서울지사장을 선임했다.

박 본부장은 일본 와세다대학 도시지역 연구소와 같은 대학 이공학술원, 일본 모리빌딩주식회사에서 도시재생에 관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10년 8월부터는 모리빌딩 서울지사장을 지내며 다양한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기획과 콘텐츠 운영 등을 진행했다.

현대산업개발과는 용산 아이파크몰 리뉴얼, 정선 파크로쉬 프로젝트 등에서 협업한 바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융복합 개발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과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개발운영사업본부를 새로 만들고, 박 본부장을 적임자로 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