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가상화폐 정부발표 없다”..비트코인,1100만원대 폭락..리플-12.67%대시-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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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1-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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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가 31일 가상화폐 정부발표는 없을 것임을 밝힌 가운데 가상화폐 시세들이 폭락하고 있다[사진 출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홈페이지 캡처]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기재부 가상화폐 정부발표’가 랭크된 가운데 주요 가상화폐 시세들이 일제히 폭락하고 있다.

31일 가상화폐 규제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하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할 것이란 보도가 이어졌다.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기재부 가상화폐 정부발표’가 랭크됐다. 이에 대해 기재부는 “금일 정부는 가상화폐 대책 발표를 당초부터 계획한 적이 없고, 발표할 계획도 없다”며 “또한 가상화페 관련 정책은 국무조정실이 범정부 T/F를 운영하여 조정ㆍ추진중이며, 국민청원 관련해서도 현재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간 협의ㆍ검토 중”이라며 기재부는 31일 가상화폐 정부발표를 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 날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1.45% 폭락한 1123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 코미드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1.73% 폭락한 11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리플은 12.67% 폭락한 1226원에, 이더리움은 9.84% 폭락한 120만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캐시는 12.38% 폭락한 162만원에, 라이트코인은 10.65% 폭락한 1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시는 14.2% 폭락한 74만9000원에, 모네로는 14.73% 폭락한 3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오스는 14.54% 폭락한 1만2750원에, 퀀텀은 13.33% 폭락한 4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골드는 15.96% 폭락한 15만6800원에, 이더리움클래식은 13.66% 폭락한 3만200원에, 제트캐시는 15.13% 폭락한 4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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