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 91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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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1-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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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바르 캄프라드.[사진=이케아 홈페이지]


스웨덴의 가구 브랜드 '이케아'의 창업자 잉바르 캄프라드가 별세했다.

이케아는 28일 공식 성명을 통해서 "위대한 기업가 중 한 명인 캄프라드가 스웨덴 스몰란드 자택에서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남부에서 1926년 3월 태어난 캄프라드는 17살 때 이케아를 창업했다. 이케아는 2017년 기준 전세계에 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캄프라드는 부인과 3명의 아들을 뒀고, 세 아들은 모두 이케아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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