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명명 1000년'.."전라도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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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형주 기자
입력 2018-01-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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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홍보관에서 전라도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관계자들.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2018년 전라도 명명 1000년'을 맞아 다양한 테마 사업을 함께 시행한다.

29일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에 따르면 2018년은 전라도라는 이름이 생긴 지 1000년이 되는 해다. '전라도'는 1394년(태조 3년)에 정도한 서울보다 376년 앞서 탄생했다. 호남권 3개 시·도(광주, 전남, 전북)는 전라도 정체성을 확립하고 1000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1000년 기념사업 30개와 관광분야 공동사업 9개를 발굴해 함께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라도 관광 100선’과 연계한 ‘전라도 1000년 테마 여행상품’과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 미래 잠재 방문객인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전라도 1000년 역사를 알리는 ‘청소년 문화 대탐험단’을 구성한다. 10월에는 ‘국제관광콘퍼런스’를 개최해 아시아 관광의 중심으로 도약할 전라도의 비전을 확립하기로 했다.

매달 수도권 등 인구 밀집지역과 주요 관광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문화예술이벤트를 연계한 ‘전라도 1000년 아트&버스킹’으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전라도 방문 분위기를 연중 이어간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와 ㈜SR은 최근 간담회를 갖고 수서고속철(SRT) 수서역을 기점으로 ‘전라도행 열차‘ 붐을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SR은 수서역 지하1층 ‘스마트 랩(CSV)’에 지방자치단체 홍보관을 신설하고, 전라도 홍보영상과 특산품 전시, 관광지 사진 게시 등으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성공을 꾸준히 응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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