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크루세이더퀘스트', 日 '하나땅'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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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1-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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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퀘스트'가 유저들을 위한 이색적인 행사를 마련했다.

NHN엔터는 일본 유명 가수 ‘하나땅’의 첫 내한 공연이 3월 3일 오후 5시 홍대 무브홀(Muv Hall)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스퀘어뮤직이 주최하고 NHN엔터테인먼트와 로드컴플릿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며, 예매 페이지는 오는 1월 26일 저녁 8시부터 오픈될 예정이다.

‘하나땅’은 일본의 ‘니코니코동화’를 기반으로 활동한 가수(우타이테)로, 2008년 데뷔한 이후 한국과 중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유투브 조회수 920만을 기록한 '자상무색(自傷無色)'과 710만의 '소나기(ニワカアメ)'등 수 많은 인기곡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크루세이더퀘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특별 음원 ‘Knots Way’는 2016년 한 해 유저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은 게임 OST로, 힘이 있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하나땅’은 첫 내한 공연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니코니코동화’ 출신 프로듀서들의 오리지널 곡들과 크루세이더퀘스트와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곡인 ‘Knots Way’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이다. ‘Knots Way’에 이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악곡을 해당 라이브 공연에서 처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이번 라이브 공연에서는 ‘Knots Way’를 비롯, 새롭게 제작되는 악곡을 수록한 ‘Crusaders Quest Special Single with Hanatan’ 앨범을 한정 판매하는 이색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크루세이더퀘스트는 2014년 11월 출시해 10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2년 3개월만인 올해 2월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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