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조코비치 테니스 중계]1세트서 68분 만에 7-6으로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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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8-01-2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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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랠리 12차례와 위닝샷 각각 네 개씩 주고받아

[사진=JTBC3 정현-조코비치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중계 영상 캡처]

정현(58위·삼성증권 후원)이 22일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있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남자단식 16강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1세트에서 68분 만에 7-6으로 이겼다. 이 정현과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테니스 경기는 이 날 오후 5시부터 JTBC3 FOX Sports, 네이버,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이 날 정현과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테니스 경기 중계는 조코비치 서브로 시작됐다. 정현은 30-30에서 조코비치 더블폴트를 연속으로 얻어 1대 0으로 첫 브레이크를 했고 이후 백핸드로 상대 약점을 공격했다.

정현은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테니스 경기 중계 세 번째 게임에서도 완벽한 스트로크를 구사해 또 한 차례 브레이크(총 2개)를 성공시켰고 이후 일방적으로 우위를 보여 16분 만에 격차를 4대 0으로 확대시켰다.

이날 정현과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테니스 경기 중계에서 둘은 평균 랠리 12차례와 위닝샷 각각 네 개씩 주고받았다. 정현은 서비스게임에서 조코비치의 날렵한 백핸드의 연타를 막지 못해 스코어 4-2가 됐다. 이어 세 차례 듀스까지 가 결국 리턴 득점에 실패했다.

정현은 와이드코스로 공략했지만 조코비치는 정신력을 되살려 5대 5로 동점을 만들었다. 정현은 더블 포인트로 자신의 서브를 지켰고 둘은 타이브레이크를 시작했다.

정현은 노바크 조코비치와의 테니스 경기 중계에서 17번의 긴 랠리에서도 밀리지 않고 상대 중심을 무너뜨렸다. 2대 2일 때 조코비치는 더블폴트를 실책했다. 2-3, 3-3에서 정현은 포핸드 역크로스를 성공시켜 4-3에 이어 승기를 잡은 정현은 자신의 서브를 지키며, 첫 세트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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