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파이브, '칼군무 화제'···"언니쓰와 C.I.V.A 이을 평균 35세 개그우먼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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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1-1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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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 화면 캡쳐]


개그우먼 5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개그우먼 김신영·송은이·신봉선·안영미·김영희로 이루어진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출연해 특별 무대를 꾸민 후 이슈의 중심에 섰다. 

이날 '셀럽파이브'는 SNS에서 화제가 된 일본 고교 댄스부의 칼군무에서 차용해온 춤을 맨발로 소화했다. 춤과 함께 재치있고 독특한 가사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방송이 나간 이후에도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셀럽파이브는 각자 바쁜 방송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두 달 동안 매일 밤 안무 연습을 하며 데뷔 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대 이후 김신영은 "목에 피맛이 날 정도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고, 신봉선은 "앉았다 일어나면 삐걱거리는 나이인데 힘껏 춤을 췄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 계획과 관련해 김신영은 "섭외가 오는 족족 나가겠다. 연락을 기다리겠다"며 셀럽파이브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셀럽파이브'는 웹 예능 프로그램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일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토미오카고교 댄스팀 TDC에서 모티브를 얻어 결성된 개그우먼 그룹으로,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영희, 김신영이 의기투합했다.

TDC의 댄스 영상을 보고 감명을 받은 김신영이 송은이에게 프로젝트 아이템으로 제안한 것이 발단이 됐다.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콘텐츠랩 비보에서 선보인 웹 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에서 그 탄생과 연습 과정을 자세하게 담고 있다.

‘판벌려’는 ‘판을 벌이는 여자들’의 줄임말로 이번 판에서는 다섯 개그우먼의 콜라보 댄스 도전기를 담는다. 이들은 직접 일본을 찾아가 TDC와 만남을 갖고 저작권 문제까지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등장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킨 셀럽파이브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출연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된 언니쓰와 C.I.V.A가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바 있어 셀럽파이브의 활동 역시 기대를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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