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립 초등학생 입학 대상 전년비 1600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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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8-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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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서울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신입생 예비소집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 입학 대상 학생들이 전년에 비해 1600명 줄었다.

서울교육청은 8일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 557개 학교에서 2018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하는 가운데 2018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가 7만7252명으로 의무취학대상아동이 지난해 7만8867명에서 1615명 줄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의무취학대상아동은 2013년 8만1294명, 2014년 8만6184명, 2015년 8만116명, 2106년 7만6423명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입학 대상 학생과 학부모는 예비소집에 참석해 주민센터에서 배부한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온라인 취학통지서 제출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상에서 미리 취학통지서를 낸 학부모는 예비소집일에 취학통지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입학등록 시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돼 있지 않은 신입생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방과 후 돌봄을 원하는 학부모는 수요조사서를 제출해야 입학 후에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 학교에서는 예비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학교 소개자료,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일,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사항 등이 포함된 학교 안내자료를 나눠 줄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예비소집 불참아동들에 대한 소재파악이 사회문제화되면서 예비소집의 참석여부가 중요해져 불참아동들에 대한 관리가 강화됐다.

학교에서는 사전연락 없이 예비소집에 불참하는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가정방문을 하거나 부모에게 연락을 해야 해 사정상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에 학교에 연락하고 등록의사와 예비소집 불참 사유를 밝혀야 한다.

이번 예비소집은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사립초등학교는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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