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4년 연속 정보보안 우수기관 선정...도지사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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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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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필운 안양시장]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7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4년 연속 정보보안 분야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시는 지난 해 3월부터 전국 최초로‘대시민 개인정보 파기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관내 기업체 및 학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폐 스마트폰,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저장매체를 무료로 파기할 수 있다. 또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에 대비해 사이버보안관제센터에 정보보호 전문요원을 배치했고, 정보보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별도의 전문관을 선발하는 등 정보 보안 분야의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매월 사이버보안진단의 날을 지정해 소속·산하기관의 모든 개인PC를 대상으로 보안진단을 실시하고, 중요 제어시스템 보안점검, 주요 사무실과 관용차량 무선도청 탐지, 영상정보처리기기 및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 실태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최근 화장실내 몰래카메라 촬영(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공원, 지하철역 등 여성·장애인용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일제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공공기관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기”라며, ““시민들이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정보보호서비스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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