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2018년, 우리 결혼해요"···'류현진 배지현' '태양 민효린' 등 스타커플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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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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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엔스타즈 제공]


2018년 무술년이 밝았다. 올해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개띠해인 만큼 많은 스타가 결혼이라는 결실을 앞두고 있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가장 먼저 국내를 대표하는 특급투수 메이저리거 류현진(LA다저스)과 스포츠아나운서 겸 방송인 배지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해 9월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류현진의 시즌이 끝나는 시기에 결혼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1987년생 동갑인 이들은 MBC스포츠플러스 정민철 해설위원을 소개로 만났으며, 류현진이 부상으로 힘들어하던 때에 배지현이 그의 곁에서 큰 힘이 돼 줬다는 전언이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장거리 연애에도 불구하고 약 2년간 흔들림 없는 사랑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결혼은 며칠 앞둔 지난 2일 류현진과 배지현은 각자의 에이전시와 소속사를 통해 신년인사를 전하며 “좋은 영향을 끼치는 긍정적인 부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되도록 매 순간 아끼고 배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2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4년 태양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은 이듬해 5월에 열애설이 보도됐고, 이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를 대표하는 공개 커플이 됐다.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들은 공식석상에서도 데이트를 즐기며 변함없는 관계를 보이기도 했다.

태양은 2월 민효린과 결혼식을 올린 뒤 입대를 할 예정이다.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는 4월의 신부가 된다. 구체적인 날짜는 4월 28일. 정아의 결혼 소식은 비교적 빠른 지난해 8월 알려졌다.

정아의 예비 신랑은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 가드로 활약하고 있는 정창영으로 정아보다 5세 연하다.

두 사람은 약 1년 정도 교제한 뒤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을 준비해왔다. 그러던 중 운동선수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시즌이 끝난 4월경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것.

정아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뒤 2015년 팀을 졸업(탈퇴)했다. 이후 방송 활동은 물론, 패션사업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애프터스쿨에서 함께 활동했던 멤버들과 웨딩화보를 촬영하며 행복한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강경준 인스타그램]


배우 장신영은 5월의 신부가 된다. 그의 오랜 연인인 배우 강경준과 새로운 시작을 알린 것.

연애 4년 만에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은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해 9월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서로를 향한 진실한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결혼 가능성을 내비쳐왔다.

방송을 통해 결혼을 승낙받는 장면과 결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한 번의 아픔을 겪은 상황에서 만난 장신영과 강경준의 한결같은 사랑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가 잡히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은 5월 결혼으로 결정짓고 행복한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개그맨 김민기와 홍윤화 역시 오는 11월 9년이라는 긴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트로트 가수 신유는 6일 7세 연하 PD와 열애 2년 만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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