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김지영, 톨비스트 입는다...의류 후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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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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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지영, 손수근 대표이사, 유소연. 사진=톨비스트 제공]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유소연(메디힐)이 골프웨어 톨비스트를 입는다.

글로벌세아의 계열사 S&A의 골프웨어 톨비스트는 2일 “유소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김지영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S&A의 손수근 대표이사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인 유소연, 김지영 프로가 톨비스트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투어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프로 통산 15승(LPGA 5승, KLPGA 9승, LET 1승)을 기록했고,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김지영은 프로 데뷔 2년차인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유소연은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톨비스트와 계약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영은 "새로 론칭하는 톨비스트 후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톨비스트는 “2018 봄/여름 시즌부터 정식 론칭할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로, 젊고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30~40대 주요 타켓으로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있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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