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UN난민기구에 로힝야족 난민 돕기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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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입력 2017-12-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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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가 미얀마의 로힝야족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유엔난민기구(UNHCR)에 전달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19일 UNHCR 한국대표부 사무실을 찾아 미얀마 정부군의 탄압을 받고 있는 로힝야족 난민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로힝야족 난민은 식량, 거처, 식수, 생활공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로엔은 이를 돕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


그 동안 로엔은 국내 곳곳에 음악이 가진 ‘치유’와 ‘희망’의 힘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 ‘로엔뮤직캠프’를 개최하고 K-POP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음악 및 댄스, 기본 소양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해 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멜론뮤직어워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 2016년부터 수익금 전액을 서울시에 기부해 문화소외지역 및 계층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대를 불문하고 ‘평화’가 필요한 순간마다 ‘음악’이 존재할 만큼 보이지는 않지만 ‘음악’이 주는 ‘치유’와 ‘희망’의 힘은 매우 강력하다”며 “때문에 국내 콘텐츠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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